지난 9월 나무별작은도서관은 2024년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선정되었는대요.
지난 3개월간의 긴 일정을 오늘 드디어 마무리 했습니다.
2024년 길 위의 인문학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, 한국도서관협회 주최하여 나무별작은도서관은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
20여명의 참여자들과 함께 포토에세이북 출간을 목표로 진행하였습니다.
드디어 지난 11월 17일 나무별작은도서관 8주년 개관일을 기념으로 <그냥, 오늘이 좋아>란 값진 결실을 만들어 내게 되었습니다.
그리고 오늘 11월 29일 드디어 마지막 활동은 이시목 작가의 문장읽기를 통한 나를 발견하는 활동으로 마무리 되었습니다.
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사실 처음이라 시행착오도 많았고 사업기간도 선정부터 마무리까지 조금의 여유도 없이 꽉 채워 진행하다보니
정말 정신없이 지나갔지만 값진 결과물을 보니 그 동안의 고생이 헛되지 않았음을 느끼는 시간이였습니다.
이번에 새롭게 작가의 반열에 오르신 공저작가님의 열정, 그리고 멘토 작가들의 노고와 어우러진 결실이 더욱 값진 선물이였던듯 합니다.
좋은 선물 잘 받았습니다.